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서울 마포구 맛집 '보승회관'
    맛집소개 2019. 11. 14. 00:34

    보승회관 순대,순대국

    홍대 수육과 국밥이 맛있는곳 홍대국밥

    방문 후기

    리뷰

    홍대맛집 보승회관 홍대 순대국 오랜만에 홍대갔다가 젊은이들이 많이 들어가길래 1시 반경에 들어간 보승회관 돼지국밥같은 느낌의 순대국.수육국밥 파는 집이다
    이른 점심 먹을 곳을 찾아보다가 24시간 영업을 하는 홍대 보승회관에서 국밥을 먹기로 했다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가깝다 8번 출구에서 서교초등학교 방향으로 가다가 편의점 있는 라인에 있음 대대손손 뿌리깊은 국밥집 순대와 수육 전문점인 홍대 보승회관 24시간 영업이라 밤 늦게, 혹은 아침 일찍 식사가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국밥 인당 1그릇에 수육과 순대까지 나오는 정식이 인당 11,000원 반찬을 절대로 재사용하지 않는다는 보승회관 메뉴 뒤에는 술상차림으로 전골이나 볶음류가 있었다
    순대수육정식이 2인부터 주문 가능이라 수육국밥1, 순대국1 시키고 지옥이란 어떤건지 궁금함에 지옥국밥(8,000원) 주문 지각의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있는 하나리 홍대 국밥 보승회관의 특징은 외국인 손님이 정말 많다는 것 순대도 내장류니 못 먹는 분도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맵지 않고 담백한 국물맛이 좋은건지 외국인 반, 한국인 반 기본찬으로 깍두기와 김치, 새우젓 부추와 고추 낭비없는 반찬문화를 만들기 위해 추가 찬은 요청하면 더 주시는데 우리에겐 딱 적당했던 기본찬 순대수육정식을 시켜서 전골냄비에 여러종류의 순대와 보기만 해도 야들야들한 수육이 나왔다 순대 종류도 참쌀, 당면, 피순대, 내장순대(?) 4종류를 하나씩 맛볼 수 있게 나오고 개인적으론 찹쌀순대가 1등 팔팔 끓인 다음 불을 끄고 먹으면 되는데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이야기 해주신다 적당히 따뜻한 온도의 수육 부추랑 새우젓이랑 한 입 얇아서 더 부드럽고 누린내도 나지 않았다
    홍대 보승회관의 순대국밥 양념장은 기본으로 넣어져 나오는데 기호에 따라 미리 말씀 드려야 할 듯 돼지고기와 순대가 넉넉해서 한그릇 비우는 동안 계속 고기 고기 그리고 뒤에 이유를 알게 되었지만 무엇보다 밥이 고슬고슬하니 딱 좋아 국밥에 어울리는 익힘이었다
    순대수육정식은 2인부터 주문 가능이라 지옥국밥을 단품으로 먹어봤는데 매운거 잘 먹지 못하면서 괜히 도전정신 발휘 국물부터가 색이 다르다 고춧가루를 써서 텁텁한 매운맛이 아닌 땡초의 칼칼한 매운맛 매운 것 잘 드시는 분들은 해장으로 찾게 되실 것 같은 지옥국밥 두가지 맛 중에 덜 매운맛을 골랐는데도 처음엔 캑캑 소리가 난다 그래도 이상하게 자꾸 손이 가던 맛 왜 이렇게 밥이 맛있냐 했더니 "밥이 맛있어야 진짜 밥집이다." 나랑 같은 철학을 가지고 계시는 사장님 좋은쌀로 갓 지은 밥 손님들이 조금은 기다릴지언정 최고의 밥을 제공하기 위해 밥솥별로 번호도 붙어 있고 일사분란하게 밥을 짓고 계셨다 홍대 국밥 맛집으로 인정 보승회관 재방문 의사 있음 홍대 미향언니 바른술생활 친구랑 헤어지기 아쉬워서 술한잔 하려고 돌아다니다가 들어간곳이에요
    < 보승회관 2층에 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